2022년 출시를 앞둔 수입차 2탄

앞서 소개드렸던 1탄에 이어서 2탄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우디가 최초의 컴팩트 순수 전기차를 출시합니다. Q3와 Q5사이를 차지할 전기차인 Q4-e트론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컴팩트한 차체이지만 2.8m 수준의 넓은 휠베이스로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87~497km입니다. 이 모델의 최상위 버전 아우디 Q4-e트론 콰트로는 전기 모터 2대가 탑재되어서 전기 사륜 구동을
지원합니다. 220kw의 최대 출력을 제공하며 제로백은 약 6.2초, 최고속도는 180km입니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방 액슬의 모터는 높은 출력이나 강력한 그립이 필요할 때만 작동한다고 합니다.

4세대로 모델체인지가 이뤄진 신형 A3도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고 합니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반영되었고
차체 크기도 늘려 보다 넓은 공간을 갖게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해치백보다 세단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특성상 A3 세단이 우선 출시됩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 kgm의 2.0리터 리젤과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25.5 kgm
1.5리터 가솔린 엔진으로 운영됩니다. 두 파워트레인 모두 7단 S트로닉 변속기와 조합되며 48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더해져서 높은 연비와 가속 시 강한 순간 토크를 지원합니다.

공개된 가격은 2만 9,800만 유로로 한화로는 약 3천만 원대의 가격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리프트가 이뤄진 신형 Q2도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Q2는 이전 모델 대비 17mm 더 길어지고 각종 기능들이
추가되어 실용성이 강화되었습니다. 신형 Q2는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25.5 kgm를 발휘하는 4기 통 1.5 TFSI 가솔린
터보가 먼저 출시됐습니다. 저부하 주행 시 실린더 비활성화 시스템인 COD가 적용되어 연비를 높여줍니다.

다음은 폭스바겐입니다. 2022년 폭스바겐의 신차는 해치백의 정석이라고 불리는 골프입니다. 모델 체인지를
통하여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탄생했으며, 유럽시장에서 여전히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입니다. 디젤엔진이 탑재된 TDI 모델과 고성능 모델인 GTI의 출시가 예고됐다고 합니다.
신형 GTI 모델은 2.0리터 직렬 4기통 터보차저 245ps/370nm을 발휘하는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었고
가변 쇽 업소버가 있는 DCC 러닝 기어가 옵션으로 설정되어 운전자는 표준 주행 프로필 선택을 사용해서 개별적인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변속기는 7단 DSG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이 장착됩니다.

전기차도 출시합니다. ID.4라는 모델부터 출시할 예정이고요. 77 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520km를 인증받았습니다. 유럽에서는 테슬라 모델 Y보다 저렴하고 현대 코나 일렉트릭이나
기아 니로 일렉트릭 등과 비슷한 가격대이기 때문에 국내에 들어와도 상당히 경쟁력 있는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량 성능은 82KW급으로 최대출력은 204마력, 최대토크는 31.6 kgm, 제로백은 8.5초입니다.
배터리 보증기간은 8년 또는 16만 km입니다. 배터리 보증기간이 끝난 후 70%의 성능 유지를 폭스바겐에서
보증해준다고 합니다.

다음은 볼보입니다. 전기차 기업 전환을 발표했던 볼보가 국내에 전기차를 출시합니다. 첫 전용 전기차 C40 리차지와
기존 소형 SUV 기반의 전기차 XC40 리차지까지 2개의 차종을 출시합니다. 이중 C40은 쿠페형 SUV로 차별화가 이뤄진다고 합니다. 78 kWh 용량의 배터리, 408마력을 발휘하는 2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유럽 기준 42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파워트레인은 프런트 및 리어 액슬에 하나씩 위치한 트윈 전기 모터로, 제로백은 4.7초 최고출력 408마력 그리고 안정적인 주행을 위해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됩니다.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 는 볼보의 안전 철학에 따라 파일럿 어시스트, 충돌 회피 지원 기능, 시티 세이프티와 같은
최신 안전 시스템도 제공됩니다.




여기까지 2022년 출시 예정 수입차 2탄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3탄으로 찾아오겠습니다.